성경통독 - 이사야 1 - 하나님만이 의지할 분이십니다

 



이제 5권의 시가서(체험서,지혜서)를 마치고 예언서(혹은 선지서)로 들어갑니다! 


성경책이 이야기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으면 참 좋을텐데 이렇게 문학 쟝르로 구분해 놓아서 정리가 조금 필요합니다. (도표 참조)


예언서는 다시 그 분량대로 대선지서 -많은 예언, 

소선지서-작은 분량의 예언으로 나뉩니다. 


대선지서 5권이 성경책 앞에 와 있네요 

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나머지 12권의 소선지서들이 그 다음에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해 주세요 

뒤에 있다고 뒷 이야기가 아니라는 걸요 (도표 참조) 


예를 들어 이사야와 미가는 동시대에 활동한 선지자입니다. 

이사야가 왕들에게 예언했다면 미가는 서민들에게 예언한 선지자입니다. 


그럼 이사야를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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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의 이름은 "여호와가 구원이시다"는 뜻이며 

이 이름의 뜻이 바로 이사야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북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선지가 엘리야 엘리사였다면 남유대의 대표적인 선지는 이사야입니다. 


그는 남유대의 왕들에게 어지러운 세상속에서 다른 열강(시리아,이집트 등) 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렇게 회개를 촉구하는 내용과 메시야 왕국의 예언이 번갈아 나오는데 왕들은 이 말씀을 듣지않고  결국은 39장에서 바벨론에게 파멸당합니다. (1장~39장) 


40장부터 66장까지는 회복과 소망의 메시지를 주시고 계십니다. 특히 메시야의 약속과 그분의 대속적인 죽음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그리스도의 예언이 들어있습니다. 

이사야는 예수님 오시기전 800년대 사람인데 정말 놀랍지 않나요? 

예수님이 어떻게 탄생하실지부터 어떻게 돌아가실지까지 상세하게 예언합니다. 


이런 풍성한 메시야 예언때문에 이사야는 신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그럼 그 풍성한 은혜의 바다로 뛰어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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