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통독 - 호세아 - Crazy Love

 

신실하신 하나님, 음란한 백성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은 호세아라는 유망한 젊은 선지자에게 

'가서 음란한 여인과 혼인하고 음란한 자녀들을 낳으라' 명령하시는 겁니다. 


참으로 놀라운 명령에 순종하는 호세아, 

호세아는 동네로 내려가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하고 근원을 알 수 없는 세 아이를 낳습니다. 

음란한 고멜은 남편을 떠나 몸을 팔다가 다시금 잡힌 몸이 됩니다.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명령하십니다. 

'고멜의 몸값을 지불하고 다시 아내로 맞이하라' 


CRAZY LOVE... 

하나님의 마음이 여기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건지시고 시내산에서 혼인계약을 맺었습니다.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약속한 바를 이루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주신 풍요로움으로 하나님이 아닌 바알신을 경배합니다. 

이런 백성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마음을 호세아에게 이입하시는 겁니다. 


말도 안되는 이 상황을 우리가 바라보게 하시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게 만드는 겁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토록 사랑하시며 죄악중에도 회복을 꿈꾸시는 분이십니다. 

______________  

호세아 장별 요약 


1-3 : 호세아와 고멜의 결혼 

  • 시내산에서 맺은 언약
  • 우상숭배 -하나님이 주신 풍요로 바알을 택하다 


4-11 : 이스라엘을 향한 고발과 경고 

  • 위선적인 예배의 증거 - 십계명을 어김, 사회적 불의, 바알도 섬김
  • 다른 나라와의 정치적 동맹을 하나님보다 신뢰함 - 앗수르,이집트 
  • 반역한 아들과 같이 집을 나간 아들 - 11:8 갈가리 찢긴 하나님의 마음 


12-14 : 더 많은 고발과 경고 

  • 야곱의 거짓말과 배반
  • 이스라엘의 광야 반역 
  • 사울왕의 임명과 배반 - 이스라엘은 과거부터 바뀌지 않았다 
  • 그러나 하나님은...
  •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할 것이다 (14:4) 


[ 결론 ]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누가 과연 그 마음을 알아 그분의 길을 걸을 것인가? 

그러기 위해서는 지혜와 총명이 필요하며 여호와를 아는(체험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참고] 선지자 활동시대 도표 

포로기 이전 

북이스라엘

포로기 이전 

남유다

포로기 

포로기 이후

북 이스라엘

아모스 (BC780)

호세아 (BC 755)

 

니느웨

요나 (BC760)

나훔 (BC 660)

 

에돔

오바댜 (BC 586)

요엘

이사야 (BC 740)

미가 (BC 735)

스바냐 (BC 630)

예레미야 (BC 627)

하박국 (BC 607)

예레미야 애가 (BC586)

다니엘 (BC 605)

에스겔 (BC 592)

학개 (BC 520)

스가랴 (BC 520)

말라기 (BC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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