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 일생 딱 두 번의 기도

삼손이 천명과 싸운 무기로 알려진 당나귀 턱뼈

워낙 기도가 없던 삼손의 생애에 딱 두번의 기도가 기록됩니다. 

첫번째는 목마른 상황에서 '물을 먹고 살게 해달라'는 기도였고, (삿15:18)


두번째이자 그의 인생 마지막 기도는 '블레셋과 함께 죽게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삿 16:30) 



첫번째 기도의 응답으로 기적으로 솟아나는 샘물을 먹고 살아난 삼손, 그러나 회복시켜주신 건강한 육신으로 다시 죄에 빠지고 드릴라와 사랑에 빠져 죽음으로 향하게 됩니다. 

반면 두번째 기도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가 살았을때 죽인 블레셋 사람보다 죽어서 죽인 사람이 더 많았더라! 는 것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살고자 하는 기도 vs 

세상을 향하여 죽고 사명을 위해 살고자 하는 기도의 결과가 이렇게 판이하게 다릅니다. 

오늘 나는 어떤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까?  


#사사기15장 #매일샘물

https://youtube.com/live/hT_0f1e8G4U?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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